광교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교산 이모저모 1. 노루목 오르는 계곡 2. 시루봉 정상 북쪽의 관악산, 북한산, 서울타워,그리고 청계산 북쪽 성남 방향(좌측이 청계산) 광교산 남쪽의 수원 팔달산과 화성 서장대, 화서문, 연무대 주변 서쪽의 군포 수리산 3. 상광교동 사방댐 수원 광교산 생각나면 불쑥 오르는 산이다. 전에는 가까이 있어도 소 닭 보듯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었는데, 요즈음은 광교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높지 않아서 아기자기하고 맑은 날이면 한 걸음에 달려갈 듯 남산 서울타워까지 한눈아래 다가온다. 숲이 좋아 여름땡볕도 시원하게 가려주고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숲 속에서 상쾌하게 기분전환도 할 수 있고, 등산로 또한 잘 정비되어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수원의 제일강산이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사람들로 넘쳐 산 전체가 몸살을 앓지만, 나름대로 수원시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요즈음 광교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산발치 아래를 깎아먹어 고층아파트로 채우고 있다. 벌써 수지 방면 산자락은 무분별한 용인 관계자들과 업자들 때문에 지렁이 토막 나듯 토막토막 잘려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