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산 공세리성당 아산만 방조제를 조금 지나 평택만과 삽교천 언덕에 있는 공세리 성당. 이 성당은 1922년에 드비즈 초대 본당 신부님이 직접 설계하여 완공하였다. 본디 세곡 창고가 있던 자리에다 성당을 지었는데, 공세리란 지명도 세곡 바치던 창고가 있던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중세 유럽풍의 이 성당은 아름다워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고스트 맘마', 드라마 '모래시계' '불새' 등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그래서인지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성당을 방문하고 있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국군병원으로, 부상당했던 원빈이 원대복귀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고풍스러운 성당의 내부. 1800년대 후반 천주교 박해 때 순교하신 28분의 순교자들을 모신 곳이다. 이곳에 안장되신 28분은 아산에 사시던 분들로 서울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