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도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도로 이제 월드컵 4강이 결정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네 골의 큰 상처를 주었던 아르헨티나에게 독일이 네 골로 앙갚음을 해주었습니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우루과이가 4강으로 좁혀져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월드컵 열기가 가라앉았군요. 사실 대부분의 국민들의 애국심에 방송사와 몇몇 업체의 장삿속이 편승하여 야단법석 떠들어댄 호들갑이었지만요. 아마 남아공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더 놀랐을 것 같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패배하고 돌아왔을 때, 거창한 환영식을 보고 무척 놀랐을 것 같습니다. 네 번 싸운 전적에서 이긴 것은 그리스전 뿐이네요. 총 4 전 1 승 1 무 2 패니까 화려한 성적은 결코 아니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1 승 1 무 1 패였었죠. 그때는 그 대회 준우승팀인 프랑스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