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뿌리 깊은 나무 - 드라마와 소설의 차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라 중간부터 관심 있게 보았다. 제법 구성도 탄탄하다 싶어 즐겼었는데, 역시나 그 나물에 그 밥이었다. 시청률은 최고라는데, 이야기의 전개가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 너무나 허술하다. 줄거리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은 어떨까. 하루 만에 두 권을 독파해 버렸다. sbs 홈페이지에 있는 드라마 메인 포스터 소설 "뿌리 깊은 나무"는 극중 전개가 치밀하다. 겸사복이라는 말단 근위병이 궁중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들을 추적하며, 죽은 자들이 남긴 흔적으로 범인들을 찾아 나선다. 죽어가는 집현전 학사들... 첫 번째 희생자는 분서관(책을 태우는 사람) 장성수로 우물에서 시신이 발견되는데, 그를 조사하던 강채윤은 마방진을 발견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두 번째 희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