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천城 보령시 오천城, 오천항, 토정 이지함의 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1509년(중종 4)수군절도사 이장생(李長生)이 서해를 통해 침입해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하여 쌓았으며 1896년(고종 33) 폐영되었다. 오천항(鰲川港)은 백제 때에는 중국·일본과 교역하던 항구로서 회이포(回伊浦)로 알려졌으며 고려 때부터는 왜구가 자주 침범하자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군선(軍船)을 두었다. 축성 당시에는 사방에 4대 성문과 소서문(小西門)이 있었다는데,동헌을 포함해영보정(永保亭)·대섭루(待燮樓)·관덕정(觀德亭)·능허각(凌虛閣) 등의 건물은 허물어져 사라졌고 서문인 망화문(望華門)을 비롯해 진휼청(賑恤廳)·장교청(將校廳)·공해관 등의 건물만이 남아 있다. 망화문은 화강암의 아치형 출.. 이전 1 다음